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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시아의 글 쓰기 좋은 날
20240101 새해인데, 본문
모든 사람들이 내가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,
참 아무렇지 않게 남의 얘기에 비웃음을 섞을 필요가 있을까
앞으로는 반가워도 반갑지 말까
오만 생각이 다든다.
지금 내 모습이 초라한 것 내가 잘 안다
그런데 거기에는 남들이 모르는 수만가지 이유와 수많은 밤, 수많은 생각, 수많은 후회, 다짐, 눈물, 이야기가 있는데
그래도 꿋꿋이 오늘을 잘 보내서 또 다른 오늘을 보낼 수 있는,
살아있는 나를,
나는 칭찬해주고 싶은데
누군가는 그냥 웃긴가보다 ..
그냥 정말 지나가는 그런 의미없는 말 한마디에
나는 왜 이리 가슴깊이 우울할까.
그래서 자꾸만 과거의 일들을 까먹어 가는 걸까
그냥 다 잊고 싶기도 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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